이번 협약을 통해 배재대는 중남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K-MOVE 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최적화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왕무 교수를 비롯한 배재대 방문단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케레타로, 몬테레이 등을 순회하며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멕시코 현지에 취업해 정착 중인 배재대 졸업생들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근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사업 1기 수료생들의 취업 회사를 일일이 방문해 해외생활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상호 모색할 예정이다.
유왕무 교수는 “국내의 심각한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중남미 등의 해외 취업에 관심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남미 취업의 중심지인 멕시코시티 K-MOVE 센터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발굴돼 해외 취업 희망자들이 이곳으로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