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 대전·충청·세종 지역본부는 양승조 국회의원(더민주, 천안병)과 함께 9일 폭우 피해를 입은 천안지역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냉방기를 기부하고 수해복구에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공단 지역본부, 천안지사 및 아산지사 건이강이봉사단과 양승조의원 등 70여명은 버섯종균업체의 토사물을 제거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종균병을 청소하는 등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 의원은 또한 복구 활동과 함께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임재룡 본부장은 “초유의 집중호우로 천안 지역에 발생한 피해가 정말 심각하다”며“예상치 못한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이 조속히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수해복구지원 활동은 지난달 21일 청주시 낭성면 지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