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부모 동반 초등학생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교통 문화 연수원과 한국 전자 통신 연구원(ERTI), 한국 과학 기술 정보 연구원(KISTI)에서 진행됐다.
1일차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안전시설체험, 교통사고 발생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안전체험과 교통법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일상 생활속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 퀴즈를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2일차는 전자통신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 IT 강국을 이끄는 대한민국의 대표기술인 원격의료형 IP 티비 서비스기술, 디지털액터,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실감형 학습시스템 등 융복합 기술개발 성과 및 과학기술을 체험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시민의 교통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먼저 가슈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 교통 문화 토크 콘서트, 교통 문화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철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운동의 지속적인 전개로 선진교통문화 의식이 시민들의 의식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