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금은 회원들이 지난달 14일 카페 정기모임에서 기부한 물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충사모(충주사람모여라)는 충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충주에 사는 성인남녀 394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지역 관련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은혜 대표는 “처음 개최한 정기모임 행사에서 카페 회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충주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