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의료봉사단'은 서구 의사회, 서구 치의사회, 서구 한의사회, 서구 약사회가 모여 만든 의료 봉사 단체다.
이번 헙스걸 봉사활동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치과, 한방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22명이 참여해 현지 주민 1800여 명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경용 보건소장은 "함께한 모든 분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의료봉사가 단순한 의료봉사를 넘어 문화, 경제 분야 등 다양한 교류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헙스걸은 구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공무원 상호 방문, 양 도시 축제 참가, 의료진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