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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장마철 안전운전 어떻게 해야 할까?

이제훈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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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08 16:44
  • 기자명 By. 충청신문
▲ 이제훈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경사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장마소식과 함께 여기저기 교통사고 소식들이 들려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길에서의 운전은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빗길 운전은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제동거리가 길고 미끄러지기가 쉬워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적절한 대처가 늦어지게 된다. 또한 비가 내린 뒤에는 도로나 길 곳곳의 웅덩이에 물이 고여 이 상태로 물웅덩이를 빠르게 지나가면 바퀴가 노면에 닿지 않는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차바퀴가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주행하게 된다. 이 때 자동차를 조작할 수 없어 더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장마철에는 도로 곳곳에 이 같은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여러번 나누어 밟는 것이 안전하다. 이밖에 빗길 안전운행을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타이어 점검이다.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여 여름철 빗길운전에 미리 대비한다. 둘째, 빗물을 걷어내는 와이퍼의 작동상태와 워셔액의 보충여부를 확인한다. 셋째, 전조등과 브레이크 등을 정비하고 빗길 운행시 전조등을 켜서 멀리서도 인식할 수 있게 한다. 넷째, 서행운전과 함께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는 방어운전이 필수이다. 마지막으로, 운전을 할때에는 급한 마음은 접어두고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지름길일 것이다.
 
이제훈 아산경찰서 온천지구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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