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주민센터는 막대한 양의 쓰레기 방치로 인한 악취, 화재위험과 유기동물 거주로 인한 소음문제까지 겪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구 환경과와 함께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날 작업은 폐기물 수거 차량 2대가 동원돼 6시간에 걸쳐 주택 안팎으로 즐비하게 쌓여있던 폐가구, 집기류, 옷가지 등 10t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정노 용두동장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도움의 손길이 닿기 힘든 구석구석까지 더욱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