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소비자연맹이 기증한 우산을 활용해 장마철 갑작스런 소나기에 우산을 소지하지 못한 고객에게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한 '양심우산'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양심우산'은 역무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이용 할 수 있으며 이용 후에는 가장 가까운 역의 역무실에 반납하면 되는데 기상 변동 등으로 우산을 미처 소지하지 못했을 때의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강난숙 회장은“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안전과 녹색 환경 조성을 통해 함께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민기 사장은 “양심우산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려면 이용 후 양심우산의 반납이 꼭 필요하다”며 “양심우산 서비스와 같은 사회적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익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