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12일 남해성 교수의 강의로 보건관계 공무원 30며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예방교육 실시를 위한 표준강의자료와 강의기법 등에 대해 교육을 한 바 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는 지역내 6개마을 120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문과 예방교육을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예방백신이 없는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쯔쯔가무시증에 감염이 되면 오한과 고열, 두통, 림프절 비대, 피부발진,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자칫 감기로 오인할 수 있으나 몸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음에도 예방을 위한 주민행동변화율으은 낮다"며 "이번 지역사회 예방교육은 주민들로 하여금 에방행태 실천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