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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7.25 16:55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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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를 전달 받은 주장미 씨는 배추농사를 하고 있는 박병우 씨와 10년 전 결혼하였고 83세인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면서도 농사일과 집안팎 일을 거뜬히 해내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이제는 한국어에도 꽤 능숙한 주장미 씨는“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아들이 베트남 외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하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반가워 할 것 같다. 한국에 온 이후로 가장 기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보은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혼이민 여성에 대해서는 무료로 개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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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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