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포렌식 자격증은 한국 포렌식 학회에서 주관한 법학 지식을 기반으로 범죄원인을 규명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이다.
이민준 학생은 “졸업 후 사이버 수사관이 되어 모교에 와서 제가 선생님들과 멘토 선생님들께 받은 도움을 후배들에게도 나눠 줄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정보보안부장은 “디지털포렌식 2급 시험은 어려우며 응시자 대부분이 대학생 이상의 공공기관 재직자, 로스쿨 재학생, 기업인 등으로 다양하다”며 “이번에 우리 학교 재학생 합격하여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어려운 분야이고 2학년 때부터 보안 관련 전공과목을 시작한 학생이 취득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는 더 큰 노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하고자 하는 동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알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