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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경찰서, 침입범죄 예방 위한 ‘방범필름 설치’ 큰 호응

범죄자들의 침입을 막고, 침입시간 2∼5분까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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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4 14:10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방범필름 설치 모습(제공 = 공주경찰서)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빈집 및 창문 개방 등으로 인한 각종 범죄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범죄피해 장소 및 범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필름’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방범필름’은 기존의 유리창에 특수한 재질의 선팅 필름을 부착하여 범죄자들의 침입을 막고, 침입시간을 2∼5분까지 지연시킬 수 있어 외부침입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여름철 가시광선 차단효과까지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의 여름나기에도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

방범필름 설치는 해당 지구대·파출소에서 방범진단을 통해 설치 장소를 선정한 후 경찰관이 1365 자원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설치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공주시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공주시 옥룡동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과거 범죄경험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해 주시고, 방범필름까지 설치해 주어 경찰관에 대해 진심어린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육종명 서장은“과거 범죄피해 주민들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안정에 노력할 것이며, 범죄 취약가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평온하고 안전한 공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경찰서는 범죄 취약가구에 선정된 46개 가구에 대한 방범필름 설치 완료 후 공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방범필름을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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