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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격식 없애고 다양한 소통·공감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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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4 14: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연남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한 2017년 제14회 공감데이트 장면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격식을 없애고 소통·공감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청 소통담당관실에서 주관하는 공감데이트는 세종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격식없는 행사 진행으로 기존의 공식적인 회의 등에서 언급하기 곤란했던 교육공동체의 실질적인 애로사항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월 2회 열린다.

이번에는 연남초등학교에서 제14회 공감데이트도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연남초 교직원들은 읍·면 지역 학교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고, 최교진 교육감은 교사, 주무관, 조리종사원 등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들을 제시했다.

이현휘 교사는 각종 체육수업와 미세먼지, 우천, 폭설 등으로 인해 야외행사가 체육관 실내행사로의 전환되는 경우 등 체육관을 활용한 교육과정이 늘어가고 있지만 연남초 체육관의 노후화 된 시설로는 이를 다 수용하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노후화된 체육관과 시설을 둘러보며 관련부서에 해결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읍면 병설유치원 업무경감을 위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단기적 업무경감이 아닌 근본적인 업무경감을 위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교육청과 병설유치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강조했다.

정광태 소통담당관은 "틀에 박힌 회의장이 아닌 다양한 교육현장에서의 실직적인 문제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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