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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하울교에 임시교량 설치…26일 통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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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3 14:5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붕괴된 전하울교로 인해 고립된 낭성면 호정2리 주민들의 통행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군과 합동으로 임시교량 설치에 나섰다.

임시로 설치되는 다리는 연장 50m, 폭 5m로 10톤 미만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다.

설치가 완료되면 10톤 미만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호정2리 주민들의 고립은 풀린다.

제2작전사령부, 제1115야공단 및 제37사단은 장비운반 트럭 12대·유압 크레인 2대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급차 등 장비와 장병 110명을 투입해 21일부터 5일간 총력을 다 해 25일까지 임시교량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임시교량 설치에 지장이 없도록 붕괴된 전하울교 난간 및 앵커볼트를 신속하게 철거하고 제2작전사령부 제1115야공단 장병들이 장간조립교 설치작업 동안 주민들이 보행할 수 있도록 가도(인도교) 설치를 20일 오후 8시에 완료했고 고생하는 장병들을 위해 매일 식수 및 간식 등을 제공한다.

또 임시교량 설치 작업이 완료되면 고무매트를 깔고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고정핀 작업을 해 안전을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신속히 전하울교에 임시교량을 설치해 고립된 호정2리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빨리 해소할 것”이라며 “2개월 이내 가교설치가 완료되면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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