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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 수해복구 작업 구슬땀

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원 10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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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3 14:1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 김원중 기자 = 지난 16일 하루동안 220㎜의 물 폭탄이 쏟아져 수해를 입은 충남 천안시에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봉사원들과 임직원들이 모여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천안 북면, 목천읍사무소, 천안여자중학교 3곳에서 적십자 임직원 및 충남지역 적십자 봉사원 등 100여명이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재난구호활동을 펼쳤으며 현재까지 적십자사는 1216만원 상당의 피해지역 인근 무료급식 1300인분, 무료세탁 약 1100kg 지원 및 응급구호품 12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는 수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상시대기로 재난민을 적극 도울 예정으로 다른 조직에 비해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약은 재해 현장에서 가장 눈에 띄고 국가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도착해서 상황에 맞게 무슨 일을 해야 할 지 잘 알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종합재난구호훈련 및 약 11만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의 응집력 덕분이다.

특히 침수 피해를 입은 원성2동 한 주민은 “노란 조끼를 입은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지 모른다며 집이 온통 구정물에 잠겨 망연자실 하고 있었는데 적십자 봉사원들과 직원들이 직접 와서 장판부터 이불빨래까지 다 도와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고마움에 말문을 잇지 못했다.

한편 곽병철 충남지사 사무처장은 “봉사원들은 전국에서 재난이 발생하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늘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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