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창의·아이디어 교육 활성화와 창업 분위기 조성, 신규 고용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일 삼일공업고등학교에서 본선 대회가 열렸다.
초등부 364건, 중등부 621건, 고등부 1392건 등 총 2377건의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2건, 우수상 12건, 장려상 12건, 특별상 9건 등 총 51건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방형준 학생의 아이디어는 멀티탭 및 일반 콘센트에 어느 각도에서나 쉽게 코드를 꽂을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생활의 편리를 증가 시킨다. 무엇보다 시각 장애우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를 제공한다.
방형준 학생은 “중학교때부터 발명에 관심이 많았다. 충남과학고에 입학해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실시하는 발명 교육 및 기술창업캠프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고 실현하는 것을 배워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컴퓨터 하드웨어 관심이 많은데 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발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업 교장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발명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겠다”며 “밤·낮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