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예의 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도와 충남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천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신명나는 판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연희 ‘판 노리’는 전통예술단 ‘혼’의 주요 예술영역인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우리 고유의 춤, 소리, 타악, 연희 등을 결합하여 축원, 풍류, 사랑, 축제라는 주제로 각 장을 구성했으며 이 시대에 전통이 갖는 신명과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옛 시절의 향수와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작품이다.
전통에술단 ‘혼’ 예술감독은 “우리의 전통을 이 시대에 맞게 놀이판에서 연희하고 또한 각 지역의 특색을 드러낸 수준높은 작품을 선보이고자 했으며 몽골과의 문화교류를 염두에 두고 한국적특색을 더욱 강화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우리 서천의 문화콘텐츠인 한산모시와 서천부채장의 공작부채를 모티브로 한 작품연출을 통해 서천의 고유한 독창성과 문화적 우수성의 재해석을 통해 현재의 우리들에게 전통의 멋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성인 1만원,어린이, 청소년은 5000원이며 공연티켓은 서천문예의 전당 1층 전통예술단 혼 사무실과 공연당일 공연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