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에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29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본부 전직원 비상근무 실시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현재까지 충북본부는 수해를 입은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등에 중장비(37대), 인력을 투입해 수해를 입은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에는 미원면 어암리에서 본부 직원 60명이 수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수해 복구를 위한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날 성금을 전달한 한오현 충북지역본부장은 “수해를 입은 농민과 지역주민들과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사는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가뭄, 홍수 등의 재해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