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천시 덕산면 송계 계곡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월악산국립공원관리 사무소, 한수자율방범대, 한수생활안전협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피서지 여성치안확보를 위한 몰래카메라 근절'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철 운집인파가 많은 송계계곡 캠핑장 및 월악산 등산객을 중심으로 피서지 몰래카메라 범죄 등 성범죄 위험성을 홍보하고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장명선 덕산파출소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한 건의 성범죄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순찰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