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외로움과 소외감 등으로 자살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게이트키퍼의 역할이 커짐 따라 마련됐다.
게이트키퍼란 생명지킴이, 문지기란 뜻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최창훈 소장은 “앞으로도 읍·면 이장, 부녀회장,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확대하고, 9월~10월(2개월)에는 청소년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확대 실시해 자살사망자수 감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