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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산항 활성화 민관단체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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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20 12:27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 (사진설명) 1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간담회 모습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서산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를 비롯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9일 서산시는 서산상공회의소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대산항 유관기관, 기업,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산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서산상공회의소, CIQ(세관, 출입국, 검역)기관 등을 비롯해 대산석유화학기업, 해양환경관리공단, 하역사, 도선사협회, 예선업 등 유관기관 및 기업·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운항만시장 전망과 각 기관, 기업, 단체별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서산대산항의 서비스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와 협력 방안 등을 교환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건립과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로 각 기관별 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 장기적으로 센터, 출장소, 지소로 구성된 서산 대산항의 CIQ기관의 조직 승격을 위한 대승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해운항만산업 위기와 상황에 대응해 기관·기업·단체별로 신규화물을 유치하고 지역항만 이용도 향상 등에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시는 서산 대산항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5만6860TEU를 기록, 지난해 동기 대비 6% 상승하고 있어 2007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마케팅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권혁문 서산시 부시장은 “사드 보복조치에 따른 영향 등으로 충청권 최초의 국제여객선 취항이 지연되고 있으나, 머지않아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입출항 수속을 비롯한 행정지원 준비 등 국제여객선 취항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사회(서산 대산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는 항만 주변 정화작업 실시, 바다의날 등의 화합행사 개최,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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