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로 배우 한지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된 한지민 홍보대사는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 홍보대사는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음악을 가까이 접하고 관객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한 홍보대사는 드라마 '이산'과 '빠담빠담' 등을 통해 그녀만의 특유의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영화 '밀정'에서 강단 있는 여성의열단원 '연계순' 역을 맡으면서 인상 깊은 연기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07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준비해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