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40여명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에서 침수된 가옥 정비를 돕고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청주시는 지난 15∼16일 이틀간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1995년 8월 이후 22년 만의 홍수로 침수 피해가 컸다.
심옥화 회장은 “집중 폭우와 산사태로 수해를 본 주민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면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에 설립됐으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