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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체험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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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9 19:1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 = 태안] = 신현교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구동철)은 지난 15일 태안여자고등학교 ‘잎새이레’ 동아리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장을 운영했다.

태안여고 잎새이레 동아리는 보건계열의 학생들이 모인 자율 동아리로,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등 직업군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진로를 개척해나가는 동아리다.

이에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요령,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응급 상황을 가정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의 정확한 자세와 응급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러 소방서로 찾아오니 대견하다며, 교육에 집중과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는 학생들을 보니 밝은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각종 사건·사고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 목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범군민 심폐소생술 보급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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