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물은 바느질 수업을 수강했던 할머니들이 손싸개와 턱받이를 손수 만들어 준비했다.
바느질 수업은 금년 괴산군청과 충북평생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을 받아 개설됐다.
수강생 할머니 A씨는 “그동안 받은 것이 많다며, 그것을 지역에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0년에 개교한 괴산두레학교는 60대부터 80대까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교실을 비롯해 영어반, 역사반, 야간한글반, 검정고시반, 사진반, 그림책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