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자들은 19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을 중심으로 떠밀려온 다량의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20일엔 괴산군 침수가옥 주민들과 함께 물에 젖은 전자제품과 가재도구를 세척하는등의 복구작업을 벌였다.
피해가옥 주민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수해복구현장에서 묵묵히 땀방울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충주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하루 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는데 미약한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