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석희)는 지난 15일 공주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학습지도를 위한 ‘찾아가는 충남 수학과학 융합형 재능기부’를 했다.
진행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충남도교육청이 주최, 공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금산여자고등학교 4팀 외 충남관내 11개 학교 34개 팀이 참가했다.
지도교사 26명과 140여명의 재능기부 고등학생들은 공주 관내의 370명의 초·중학생과 학부모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관련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진행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금산여고 2학년 신지원 학생은 “지난 6월 부여에서 실시한 재능기부와는 달리 날이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우리 부스에서 학생들이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너무나도 유익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