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반장은 마을사정을 꼼꼼히 잘 아는 반장에게 복지임무를 명시적으로 부여함으로써 주변의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우리 동네 행복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99명의 복지반장은 앞으로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독거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방문 보호활동 ▲전기·수도 등 공급 중단 가구 신고 ▲저소득 취약계층 멘토링 연계 ▲취약계층 자살예방활동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신고 등의 임무를 맡게 됐다.
이원 면장은“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지원을 요청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