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 내 농·해양계 4개교, 상업·가사계 4개교, 공업계 5개교 등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의 취업지원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지역·계열별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교의 인력공급 전망 및 졸업예정자의 취업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고려해, 중·장기적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고 취업 지원 알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백운기 위원장은 “각 학교에서는 개별 기업의 채용 정보 부족으로 취업을 연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기업, 고교, 교육훈련기관 간 조정자 역할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따른 인력을 적시적소에 공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 내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선호도 조사는 현재 24개교, 3245명이 응답해 조사결과를 분석, 9월 초 각 고교에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