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TV, 지역 홍보매체의 최우수 모델로 우뚝

개국 1년… 401개 콘텐츠 제작, ‘좋아요’ 8519명 기록 ‘인기몰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17 17:21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연 태안군의 인터넷방송 웹페이지 ‘태안TV’가 시청자들의 큰 호응 속에 개국 1주년을 맞이했다.

태안TV(http://tv.taean.go.kr)는 태안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방송으로, 군은 지난해 태안TV를 개국하고 주요 뉴스와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태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히, 태안군의 다양한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비롯, 튤립축제와 모래조각 페스티벌 등 태안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및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생동감 있는 현장의 모습을 담아냈으며, 드론 등 최신 영상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공직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수준 높은 영상을 만들어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TV는 1년간 △종합뉴스인 ‘태안뉴스’ 52개 △지역 행사 및 정책을 소개하는 ‘생생태안’ 221개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오감만족 태안’ 28개 △리포터가 다양한 관광지를 기행하는 ‘리’ 단위별 관광다큐 ‘태안 속 풍경’ 3개 △자체 홍보영상 13개 △TV에 소개된 태안 영상을 다룬 ‘TV 속 태안’ 67개 △일반인이 제작한 ‘UCC 태안’ 17개 등 총 401개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들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지난 2월 소개된 ‘태안 튤립축제 개최’ 뉴스가 무려 15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총 32개 게시물이 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즐겨찾기)’를 클릭한 누리꾼 수가 1년 만에 8,519명을 돌파하는 등 후발주자임에도 타 지자체 및 방송사 대비 월등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전문 아나운서 채용과 최신 전문 장비 도입 등 군 차원의 노력과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군은 지난해 10월 충남도 주관 ‘스토리가 있는 충남의 명소·명장면’ 공모에 태안TV의 영상 콘텐츠를 출품, 도내 최다인 4점을 수상작으로 올려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안TV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달부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매주 1회 아나운서가 라이브 방송을 열어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군수가 아나운서와 대화를 나누며 직접 시책을 홍보하는 대담 프로그램인 ‘토크(talk) 태안’을 제작키로 하고 현재 논의 중에 있는 등 태안군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TV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을 적극 활용, 단순·일방적 홍보를 지양하고 군민 및 관광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신개념 홍보창구로서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며 지자체 홍보방송의 바람직한 모델을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태안TV를 시청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