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찰은 인사발령 및 하계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에 목적을 두고 시 본청과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3개반(16명)이 현지방문 확인점검과 노출·비노출 병행으로 감찰을 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금품·향응수수 등 고질적 비리행위와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시민불편 초래행위, 허위 출장, 음주 행위, 성희롱 등 복무소홀, 휴가철 업무공백에 따른 업무대행자 지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이다.

장진복 감사위원장은 "소홀해지기 쉬운 대민행정 취약 분야를 점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