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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다빛유, 자녀 성교육에 부모 역할 강조

구성애 초청해 '유아 성교육'에 대해 학부모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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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7 14:0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다빛유는 성교육 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사 구성애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 다빛유치원(원장 조미희, 이하 다빛유)이 원아들의 올바른 성개념 인식과 학부모의 자녀 성교육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빛유는 성교육 지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다빛초등학교와 유치원(나래유, 도란유, 미르유, 슬기유, 종촌유)의 학부모 약 4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부모교육을 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우리에게 '아우성'으로 잘 알려진 구성애 강사를 초빙해 강의식교육이 아닌 참여한 학부모님들이 직접 적어 낸 질문지를 추첨하여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원아가 유치원에서 배운 음경, 정자, 난자와 같은 단어를 입에 올릴 때면 부모로서 어떤게 반응해야 할 지 표정관리가 잘 안 된다"는 질문을 했다.

구성애 강사는 "그것은 우리 부모님 세대가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체계적인 성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부모가 아이의 성적 호기심을 이해하고, 올바른 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이 어린 아이들의 성관념이 정착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조미희 원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경감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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