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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안전도시 1차 현지실사…19일부터

총괄보고·교통안전·자살예방사업 등 6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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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6 12:5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오는 11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국내실사위원 4명으로 구성된 1차 현지실사를 받는다.

현지실사는 ▲가정학교안전 ▲보건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재난재해안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및 현장방문 등 국제안전도시 7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게 된다.

실사단은 1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오후에는 국제안전시범학교인 조치원 대동초등학교에서 사업보고와 가정학교 안전사업 보고를, 보건소에서는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20일에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범죄예방, 교통안전 분야 보고를 받고, 오후에는 자전거 도로, 회전교차로, 재난상황실 등 현장 실사를 한다.

시는 1차 현지 실사 후 문제점을 보완해 11월초 2차 본실사(스웨덴 스톡홀름)를 받고,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2018년 2월께에 공인선포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014년부터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및 5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132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를 인증센터에 제출했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세종시가 공인을 받으면 부산, 제주, 광주에 이어 4번째 광역자치단체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된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분야별 서류심사와 함께 현장실사를 병행해 평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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