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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민선6기 3년평가 ‘합격점’

현재 오시장 공약 이행률 8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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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3 17:4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사진 右)과 인터뷰 장면(촬영 = 강의구 공주시 홍보담당)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건설을 목표로 쉼 없이 달리고 있는 민선6기 오시덕 호(號)가 3년을 맞은 평가 점수에서 합격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6기 오시덕 호는 지역경제 침체, 원도심 위축 가속화 등 산재한 지역 현안들로 인해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출발했다.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라는 시정 비전과 시정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온 힘을 기울여 온 결과, 현재 오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80%를 넘어서고 있다.

오 시장의 60개 공약 중 LH월송주택단지 조기 착공,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작은도서관 건립, 행복택시 운행, 행복나눔 경로당 설치, 장학사업 활성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안전체험공원 조성 등 35개 공약은 완료했다.

또한 웅진백제 4대왕 숭덕전 건립, 공산성 주변 주차장 확충, 시민생활 체육공원 조성 등 25개 공약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공약인 기업 유치 분야에서는 100개 기업을 유치해 4927억원의 투자와 3000여개의 일자리를 확충해 기업유치 지원 및 창업분야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지역농산물을 판매·공급하고 있으며, 농산물 유통산업단을 통한 농산물 해외수출 및 대형유통점 입점 등 판로 확대, 1읍면 1특화작목 육성, 공주알밤한우의 브랜드화 등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민선5기 182억원이었던 채무 중 142억원을 상환해 부채 없는 튼튼하고 알찬 재정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는 최초로 예산 7000억원 시대를 맞이했으며, 역대 최고액인 2753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두둑해진 재원으로 시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어렵다고 미뤄왔던 일을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서 도시발전에 큰 변화를 일궈내고 있다.

20년 숙원사업인 황새바위에서 공주사대부고 간 도로확장사업을 추진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종시와의 관문인 공주대~월송주택단지~송선교차로 구간 6차선 확장사업도 올해 완공할 계획이다.

공산성 옆 농기계 상가 매입을 통한 세계유산 도시 환경에 맞는 공원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정안천 생태공원 옆 도축장 악취민원도 말끔히 해결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의 되고 있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한국관광 100선 등에 선정되면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백제문화제와 석장리 구석기 축제를 비롯해 문화재 야행 사업, 특색 있는 사계절 축제 개발 등 다양한 관광도시로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공주시를 찾는 관광객 수가 500만명의 방문시대로 앞당기고 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비롯해 공산성 주변 환경정비, 한옥 신축 지원 55동, 공주하숙마을 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은 물론 효심공원 조성, 공주역사인물관 설립, 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도시재생과 역사도시 정체성 확립을 통해 백제의 고도답게 변화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선정, 특성화학교 육성 지원, 한마음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완료, 고등학생 대상 백제역사 탐방 지원, 대학문화거리 조성 추진, 시민대학 활성화를 통한 시민 자긍심 제고 등은 교육도시로서의 명성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농업회관 신축, 보건소 신축 이전, 공주산림휴양마을 개장, 안전체험공원 개장, 효심공원 조성 등 시민을 위한 편익시설, 교육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오시덕 호는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공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제2금강교 건설이 가시화 돼 설계중인 가운데 오는 2022년 건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며, 공주문화관광지 내 호텔 등 숙박시설도 조속히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계획 수립 후 8년 만에 착공을 이끌어 내 택지조성을 마친 월송지구에 주거시설, 대형쇼핑몰 건립, 편익시설 등을 확충해 9800여명의 계획인구를 유입하고 더 나아가 인근 지역 개발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령~부여~공주~세종을 잇는 충청산업문화철도의 조기 착공을 비롯해 KTX 공주역세권 개발과 공주~세종 간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 등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민선6기 남아있는 기간동안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알차게 마무리해 향후 공주의 미래 100년을 개척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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