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신도시, 올 1분기보다 자전거 이용량 2배 늘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7.13 14:37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신도시 내 자전거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신도시 4곳의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하루 평균 자전거 통행량이 475대로 1분기(221대)의 2.1배에 달했다.

지난해 4분기(316배)에 비해서도 1.5배 늘었다.

2분기 하루 자전거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호수공원(156대)이었으며, 국세청(150대),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106대), 세종시청 앞(63대) 등의 순이었다.

호수공원은 주말에 자전거 통행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청 앞도 인근 아파트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통행량이 증가 추세다.

월병 통행량을 보면 5월이 508대로 가장 많고, 6월(505대), 지난해 10월(430대) 등으로 추운 계절에는 자전거 통행량이 대폭 감소하는 등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도로망과 공공자전거를 갖추고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자전거 수송 분담률을 2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 국세청 앞, 세종시청 앞, 호수공원 등 4곳에 국내 최초로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