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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 중이온가속기 개발 양해각서 체결

11일 고려대세종캠퍼스-일본 KEK 가속기연구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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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1 13:3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1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가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력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렬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교수, 김태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교수, 김은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교수, prof.e.kako 일본 kek 가속기연구기구 교수, 선정규 고려대 세종부총장, 이흥식 고려대 과학기술대학장, 서성규 고려대 기획처장.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선정규 부총장)와 일본 고에너지 가속기연구기구(KEK)는 11일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분야의 연구 협력 및 인력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고려대측에 따르면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개발 협력을 위해 체결 된 양해각서는 초전도 가속관 개발, 고출력 고주파 입력 커플러와 튜너 개발, 초전도 가속관의 저온 테스트 및 시설 활용, 연구자 상호교류를 포함하고 있다

일본 KEK에서는 중이온 초전도 가속기 및 국제선형 충돌 초전도가속기(ILC)를 개발을 해오고 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고려대 선정규 세종부총장은 "본 양해각서 체결은 고려대와 일본 KEK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양기관간 첨단 가속기 개발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향후 기술 개발 협력 및 인력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산 고려대 가속기과학과 주임교수 "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 연구 개발 및 초전도 관련 연구자들을 양성하는데 본 연구협력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는 2014년 국내에서 최초로 석/박사 대학원 과정의 가속기과학과를 설치하여 초전도 가속기 분야 및 빔 활용분야의 고급 인력양성을 위해 국외 가속기연구소 및 국내 기초과학연구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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