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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미국 동부지역 교육행정가와의 만남

10일 교육자치·고교학점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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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7.10 16: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0일 세종시교육청이 미국 동부지역 교육행정가를 초청해 양국의 교육에 관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0일 미국 동부지역 교육행정가를 초청하여 양국의 교육에 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교육청 교장 10명, 교육전문직 15명 등 25명과 교육장 및 교장 등 미국 교육행정가 20명 등 총 45명이 함께 대화했다.

교육청은 학교혁신의 패러다임과 세종형 학력, 세종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미국 방문단은 교육자치와 고교학점제를 소개한다.

선정된 주제들은 세종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주제들로 사전에 양 기관의 관심사를 교환하며 결정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세종시 관계자들은 학교의 자발성을 유발할 원리, 아이들의 안전 담보 제도, 모든 아이들의 웰빙 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해 질문했으며, 미국의 교육행정가들은 세종의 전문적학습공동체와 교사들의 자발적 운동으로 전개된 혁신학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 학교의 자율성이 커지고,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담보하는 교육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세종의 교장과 교육전문직들이 미국의 교육 철학과 체계를 자세하게 보고 배워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미 동부지역 교육행정가들은 교육부와 뉴욕교육문화원의 공동 주최로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채택 확장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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