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해 1마을 1화단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꽃묘 나눔 창구를 개설하고 마을을 대상으로 무료로 꽃묘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일과 2일에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안영2리와 유하리 마을 주민 20여명이 합심해 마을회관 앞 화단과 마을 안길에 백일홍, 피튜니아, 사철 채송화 등 2000포기를 식재해 꽃피는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김계영 탄천면장은 “꽃묘 나눔 행사를 통해 1마을 1화단 가꾸기를 정착시키고 지역 단체와 합심해 꽃길 및 꽃동산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름다운 탄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천면은 지난 4월 기관·단체별 참여 유도를 위해 탄천면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4개 단체와 공동협약식을 맺었으며, 이들 단체와 힘을 모아 탄천 IC 진·출입로에 다년생 영산홍 및 자산홍 등 5천본을 식재해 꽃동산을 조성하는 등 탄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