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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로 나온 천안 대표적 시내버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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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8 19:3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대표적 시내버스업체 건창여객이 매물로 나왔다.

이는 건창여객이 경영난에 따른 법정관리로 법원의 회생개시 결정을 거쳐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한 매각절차에 돌입한데 따른다.

지난해 5월 어음부도 처리된 건창여객은 지난 2월 법정관리에 이어 3월 법원을 통해 회생절차를 진행 중으로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M&A 매각 공고를 냈다.

매각 방식은 영업양수도 등 외부 자본 유치 등을 병행하는 공개경쟁 입찰이다.

한편, 건창여객은 지난 1968년 5월 설립된 합자회사로 130대의 차량을 보유, 천안지역서 가장 큰 규모로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일원(4721㎡) 토지 등을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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