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8일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5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열고, 도정 및 시·군정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본부장,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 도-시·군 협조·건의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열렸다.
현안 과제 토론에서는 도 일자리 책임관인 김영범 경제통상실장이 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 발굴에 대해, 각 시·군이 발굴한 40건의 일자리 사업에 대해 각각 설명한 뒤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 도는 협조사항 전달을 통해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궁 부지사는 “새 정부 정책 최우선 순위는 일자리 창출이며, 이에 따라 정부 각 부처와 지방 모두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도에서는 좋은 일자리 아이템을 찾아 국가정책화를 건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도 현장 행정 추진 과정에서 주민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뭄 대책 사업 조기 추진 ▲전염병 예방 대책 추진 ▲여름철 휴가지 안전 관리 및 폭염 피해 예방 등을 위해서도 힘 써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