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식품수출업체에 대해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규 시장개척의 활로를 열어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시장다변화 T/F팀을 구성하고 '수출시장 다변화 대상 전략 권역(5개)·전략국가(20개국)'을 선정했다.
aT는 선정한 권역과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척단 사업은 농식품 수출업체와 개척단원을 1대 1로 매칭하고 다변화 대상국가에 파견, 수출업체가 신규시장에 진출할 때 겪는 언어 장벽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출현장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현재 인도와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5개 다변화 대상국가에 개척단원 30여명이 파견돼 활발히 활동 중이며, 청년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한 현지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하반기 개척단은 인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9개 국가를 대상으로 파견 요원을 선발, 8월에 집합해 매칭 수출업체 교육을 받은 후 9월부터 3개월간 해당국가로 파견해 농식품 시장개척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만 34세 이하, 토익점수 800점 이상으로 농식품 분야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청년이며,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aflo@globaledu.or.kr)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