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권 보장 지원, 장애인 보건관리 체계 확립, 의료 접근성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는 "장애인 조사망률은 비장애인보다 4배가 높고 특히 10대 미만은 37.9배가 높다"고 설명한 뒤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과 장애인의 전반·지속적 건강관리가 이뤄지기 위한 장애인주치의 서비스 모델"을 강조했다.
이어 김동석 (사)토닥토닥 대표, 나준식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미자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 전혜련 (사)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가 참석해 토론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고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지자체·의료계 등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