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경찰의 강력한 단속 및 지속적인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관사칭형·대출사기형 전화금융사기가 끊이지 않고 있어 전화금융사기를 척결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 및 금융기관, 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재래시장 상인과 노인들을 상대로 홍보전단을 배포하며 피해 예방법을 설명하고 또한 시장 중소상인들로부터 범죄 피해사례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주민들은 경찰서장이 직접 홍보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며“다른 주민에게도 알려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양경찰서는 오는 7월 5일 청양군 정산면에서도 2차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전광판, 홍보포스터 부착, SNS 등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