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회원 30여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식당에서 삼계탕을 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참전용사는 “아직까지도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래 분회장은 “지난해에는 스물다섯 분의 참전용사가 계셨는데 그간 한 분이 돌아가셔서 안타깝다”며 “이분들이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정면분회는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의 본보기로 매년 참전용사를 위해 식사 대접을 비롯해 안보교육 참여, 호국유적지 견학, 반공지사 추념행사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