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분교의 나라사랑 꿈나무 57명은 안내 장교로부터 계룡대 소개 및 육군 복무 3부자가 전하는 육군 이야기를 듣고 안보교육을 받았다. 명예의 전당으로 이동하여 조국을 위해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육군기록 전시관에서 6.25전쟁에 관한 생생한 기록들을 볼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계룡대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같은 식단으로 식사를 하고 군대 생활에 대한 담소를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최첨단 군무기들을 직접 만져보고 장갑차 탑승과 안보퀴즈 대회, 군복입기 체험을 해보는 등 나라사랑 마음키우기의 유익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유성우 학생(6학년)은 "비행기 조종사가 꿈인데 직접 헬기를 보니 너무 신기했다. 내가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고 북한에도 꼭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순원 교장은 “앞으로도 분단 현실과 전쟁에 대한 경험이 없는 우리의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1박 2일 통일캠프 및 통일 캠페인 등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