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군, ‘쓰레기 없는 명품 피서지’ 만든다

2개월간 연인원 6200명 투입, 주요 피서지 집중 정화활동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28 16:0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 제공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내달 초부터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연인원 6200명을 투입, 관내 28개 해수욕장 및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집중 정화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다량 발생되는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쓰레기 상황처리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읍면별·마을별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 식수대와 쓰레기 임시 집하장 등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에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를 배치하고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와 주변 상점 등을 종량제봉투 판매소로 지정하는 등 체계적·효율적인 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부서별 분담제를 통해 군 공직자와 마을 주민들이 합동으로 해안가에 밀려온 폐부자와 폐어구 등 바다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쾌적한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쓰레기 적기 수거에 최선을 다해 청정 태안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마을별로 ‘쓰레기 수거의 날’을 지정·운영하는 등 정화활동을 정례화하고 군의 수거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