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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민선6기 3주년 결산 언론인 간담회

"비정상의 정상화로 보령발전 굳은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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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8 16:0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지만,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주차질서, 계절영업, 굴단지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룩하겠습니다.”

김동일 시장은 28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민선6기 3주년 결산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보령발전’이라는 지상과제를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시장이 되자마자 고질 문제였던 주차질서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됐고,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올해 첫 공개추첨을 했다. 미소·친절·청결 운동도 깨끗한 관광지와 도심으로 상징되듯이 모두가 함께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6기 3년의 주요 성과로 ▲국비 1조1347억 원 확보(2015년 3291억 원, 2016년 4307억 원, 2017년 3749억 원) ▲보령항 다기능 복합항만시설 부지조성사업 국가계획 확정(55만1000㎡, 실시설계비 20억원, 2020년 준공) ▲장항선 복선 전철(121.6km, 7927억 원, 예타 중), 보령선 철도(89.2km, 1조9635억원) 국가계획 확정 및 대선공약 반영 ▲보령~울진간 고속화도로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선정(보령~세종~문경~울진: 342.2km중 239.6km 신설․개량, 2조8571억원) ▲국도21호,36호,40호,77호 공사 본격 추진, 대해로 준공(21호 2017년 준공, 36호 2018년, 40호 2023년, 77호 2020년, 대해로(L=5.86km, 422억원)를 꼽았다.

또 ▲원산도 대명리조트 조성사업(77만1000㎡, 2034실, 5000억 원), 테마랜드 국비지원(200억 원) 확정 ▲보령종합체육관, 요트경기장 준공 스포츠 허브도시로 발돋움(전국 복싱 및 씨름, 국제 및 전국체전 요트대회 등 개최) ▲중부발전 본사 이전(2015년 5월), 20년 숙원 명천지구 택지개발 착공(57만6216㎡, 1788억원) ▲웅천일반산업단지(69만㎡, 650억원) 착공, 청라농공단지 추진협약(13만㎡, 148억원)체결 ▲보령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100% 인상 자주재원 확충(2014년 50억 원, 2015년 94억 원, 2016년 97억 원) ▲보령머드축제 글로벌 브랜드(해외진출), 삼광미 2년 연속 명품쌀(2015년 최우수, 2016년 우수) 선정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운행(L=2.3km, 53억원) 및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59일간)으로 4계절 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과연 얼마만큼의 노력을 기울이며 시정을 이끌어 왔는지, 지난 3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며, “잘한 일도 있고 만족하지 못한 일도 있었지만,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역량과 열정을 모두 쏟아 부으며, 열심히 일 잘하는 보령시, 시민 화합과 소통,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밤낮 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보령댐 저수율이 8%대까지 낮아지는 등 생활, 농업, 공업용수 모두 부족해 큰 걱정이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900여 공직자와 11만 시민 모두가 역량을 결집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민선6기 남은 1년은 결코 짧지 않다고 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마지막까지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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