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안전건설과장을 팀장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전수조사하고 에어컨이 구비된 94개소를 개방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에 들어간다.
무더위쉼터는 군 재난 및 복지담당, 읍·면사무소 직원 각 1명씩 3명의 관리책임자가 지정돼 특보발효 시 주 1회 유선점검 및 폭염발생 시 즉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건강관리요원, 노인돌보미 등 67명으로 재난 도우미를 구성해 폭염 취약계층 1102명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등 활동을 전개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건설·산업현장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의 적극적인 동참도 당부할 계획이다.
연주흠 안전건설과장은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 허약자, 환자분들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