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상교 대소면장, 27년 공직생활 마무리… 떠나는 순간까지 ‘아름다워’

사명과 신념으로 봉사… 퇴임하며 장학금·발전기금 기탁 ‘훈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28 15:20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27여 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안상교 대소면장의 행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소면은 28일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안상교 대소면장과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안상교 대소면장은 명예퇴임을 앞두고 대소장학회설립위원회와 삼성장학회에 각 2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한, 장학금외에도 전국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에 후배공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의 발전을 생각한 안 면장의 뜻 깊은 선행은 공직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필용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안상교 대소면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공직을 마무리하는 모습 역시 많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면서 “공직을 떠나도 음성군정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상교 대소면장은 ‘군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굳은 신념과 사명을 갖고 지난 27년의 공직생활을 보냈다고 소회했다.

한편, 안상교 대소면장은 1959년 음성군 삼성면 출신으로 1990년 삼성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대소면 산업개발팀장, 감곡면 산업개발팀장, 대소면 부면장, 대소면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