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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실개천 마을에 예산군 봉산면 주민 다녀가

주민주도 물 환경운동, 공동우물 복원 사례 벤치마킹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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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28 13:45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도랑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예산군 봉산면 화전리 주민과 환경단체회원 등 25여명이 아산시의 실개천살리기운동 대표적 모범마을인 배방읍 공수1리 원공술을 방문했다.

화전리 주민들이 방문한 원공술은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중심으로 인근 기업과 함께 정화의 날 운영과 전통 물 문화 공동우물 복원, 마을과 실개천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했으며 2016년 11월에는 SBS 물환경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다.

마을주민, 시민단체, 기업체, 아산시가 함께 민관협치를 통한 공동의 노력으로 원공술 마을은 오염되고 방치됐던 실개천에 버들치와 가재가 돌아오고 마을공동체가 회복되자 평범했던 시골마을에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수천 명이 생태체험과 옛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실개천살리기 운동을 배워가기 위해 방문하는 곳으로 탈바꿈했다.

화전리 한 주민은 “실개천이 현재의 모습으로 유지관리 되기까지 주민의 노력이 컷을 것으로 생각하며 우리 마을도 도랑을 살리고 공동우물도 복원하고자 하며 나부터 앞장서서 새로운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만제 아산시 환경보전과장은 “실개천살리기운동, 자연정화생태습지 조성, 1사1하천가꾸기 운동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물 환경 보전 정책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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